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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으로서 맞이하는 개강
필자는 4학년이 되었다. 때문에 앞으로 좋은 곳으로 취업을 해야 한다는 부담이 생겼다. 뿐만 아니라 필자에게는 좋은 기사와 유용한 정보가 담긴 신문을 발간해야 한다는 부담이 하나 더 늘었다. 하지만 비중을 따지자면 지금 가지고 있는 직책에 대해 드는 부담감보다는 본래의 ‘4학년’이라는 최고 학년의 부담감에서 오는 심리적 압박이 더하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모든 대학 4학년의 공통 고민 중 하나인 ‘취업’이라는 놈 때문일 것이다. 취업이 무엇이길래, 4학년의 목을 조여오는 것인지… 취업의 부담감을 참지 못해 술로 회포를 푸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아직 늦지 않았다’는 생각에 열심히 자기 개발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필자의 생각은 취업에 있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답은 없는 것 같다. 자기 자신이 4년간 학교에서 한 과제와 대학생활 자체가 ‘스펙’이니 말이다. 4년 내내 술집의 문턱이 닳도록 드나든 사람들은 예외겠다. 물론 이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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