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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세대, 따뜻하게 살고 격하게 놀았다
[https://storage.googleapis.com/cdn.media.bluedot.so/bluedot.kunsan-univ-press/news/photo/201210/953_310_4930.jpg] ‘복고’라는 말이 언제부턴가 반복적으로 우리 사회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것이 지향하는 구체적인 내용은 조금씩 달랐다. 지난 2000년부터 약 10년간 ‘복고’가 지향하는 것이 7080세대의 문화였다면, 이제는 그것이 8090세대의 문화로 옮겨가고 있다. 이는 80~90년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고 그리워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우리도 그때 그 시절을 잠깐 들추어 보자. 아이돌의 탄생, 새로운 흐름의 시작 80~90년대는 ‘단군 이래 배고픔을 모르고 자란 최초의 세대’들이 대중문화의 소비주체로 떠오르던 시대였다. 80년대 이후 음반 구매의 주요 고객으로 10대가 부각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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