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아이들...> : 미완으로 그친 그 ‘실종의 추억’ 보고서
[https://storage.googleapis.com/cdn.media.bluedot.so/bluedot.kunsan-univ-press/news/photo/201307/59_603_052.jpg] 아! 그 아이들.... 20년 전 대구의 한 마을에서 개구리 잡으러 간다고 산에 올라갔다가 나타나지 않았던 아이들. 그리고 그 후 11년이 지난 해의 초가을에 5명의 아이들이 인근 야산에서 유골로 돌아온 뒤에도, 여전히 단정할 수 없음에 따른 답답함은 사라지지 않았고, 그 사건을 다룬 영화의 제목도 그저 『아이들...』이 되었다. 아이들은 왜 산으로 갔는지 혹은 아예 가지 않았는지 (사실 영화는 “아이들은 산에 가지 않았다”라는 도발적인 사건 해석을 담은 어느 심리학자의 저서에 기반하고 있다.), 어떻게 죽었는지 혹은 왜 죽였는지,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누가 그런 짓을 했는지. 모든 것이 흐릿한 안개 속에 빠져 있는데, 상당기간 동안 전 국민적 관심사이면서 국가적인 우울의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