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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넘 효과(Barnum effect)
오늘날 사람들은 자신에 대한 관심이 많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 파악하려고 간단한 테스트를 즐겨 한다. 별자리와 혈액형을 연관 지어 성격 진단 테스트, 색깔을 통한 성격 진단 테스트 등 이러한 흥미·오락 거리가 그러한 예다. 그리고 대개 이러한 테스트들은 진단결과가 자신에게 얼추 맞는 느낌을 준다. 특히 우리나라는 혈액형과 성격을 연관시켜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다. 혈액형만 해도 “A형은 소심하다”, “B형은 자유분방하고 대담하다”와 같은 것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런 흥미성의 테스트들의 결과는 정확도와 신빙성이 매우 떨어진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위처럼 나온 진단 결과를 믿는 경향이 적지 않다. 왜 그런 것일까? 대개 이러한 진단은 보편적이고 모호해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는 결과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러한 보편적인 속성을 마치 자기에게만 적용되는 특수한 속성으로 받아들이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진단결과를 무조건 수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일반적이고 모호해서 누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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