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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말 고운 말 2학기-4
여러분 중간고사 시험 좋은 결과 얻으셨는지요? 중간고사도 지나고 나니 이제는 2학기도 얼마 남지 않은 느낌입니다. 공기도 차가워져서 이제는 내륙에서는 심심치 않게 영하로 떨어졌다는 뉴스도 접할 수 있습니다. 한 해의 일들을 서서히 정리하며 좋은 마무리를 준비해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달려온 ‘바른 말 고운 말’도 이제는 몇 회가 남지 않았네요. 저도 좋은 내용으로 ‘바른 말 고운 말’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많은 이들이 쓸 때 혼동을 일으키는 ‘못 쓸’과 ‘몹쓸’. ‘돌부리’와 ‘돌뿌리’의 쓰임 및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못 쓸’ / ‘몹쓸’ “그 사람은 참으로 몹쓸 / 못 쓸 사람이었구나.” “몹쓸 / 못 쓸 물건은 모두 버려라.” 위의 두 문장에서 ‘몹쓸’과 ‘못 쓸’ 중 맞는 표현은 어느 것일까요? 첫 번째 문장에서는 일반적으로는 ‘몹쓸’이라는 표현이 맞는 표현이고 두 번째 문장에서는 ‘못 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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