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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강한 정신력이 필요할 때
요즘 밤낮으로 날씨가 점점 쌀쌀해 지고 있다. 학우들의 옷들은 두꺼워 지고 캠퍼스를 물들였던 낙엽들은 하나 둘씩 떨어져가고 있다. 겨울이 찾아오고 있다. 이는 곧 2학기의 종강도 얼마 남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9월에 시작한 학기는 눈 깜짝할 새 11월에 접어들었으며 2학기 총 110일 중에 오늘까지 66일의 시간이 지나갔다. 우리들의 2학기는 중반을 넘어 점점 끝을 향해 달리며 고작 40일 밖에 남아 있지 않았다. 이번 학기는 유독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공휴일이 제법 많았고 9, 10월에 몰려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학기 초부터 황룡제와 단과대학 행사들이 줄줄이 이어졌으며 10월 달에는 중간고사 및 체전등의 학교 행사 등으로 숨 가쁜 나날의 연속이었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많은 공휴일과 다양한 학교 행사로 강의 휴강 빈도가 제법 많았던 것이 유독 2학기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고 느껴지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이다. 잦은 휴강으로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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