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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 방학!
한 해를 일주일 단위로 나누면 52주하고 하루가 남는다. 대학에서 정규 강의와 보충 강의, 중간 및 기말 평가, 각종 과제 제출까지 포함하면 한 학기는 대략 16주에서 17주 정도가 되고, 두 학기를 합하면 32주에서 34주 정도가 된다. 나머지는 방학이다. 여름과 겨울로 나뉘어져 있지만 약 18주에서 20주 정도의 기간이 방학인 셈이다. 한 해의 삼분의 일이 조금 넘는 기간이다. 꽉 짜인 일상 속에서 생활할 수밖에 없는 학기 중에는 자기 자신에게 소중한 일들에 긴 시간을 투자하기가 쉽지 않다. 시험이나 과제와 같이 급한 일들뿐만 아니라 학과나 동아리 행사, 친구와의 약속 등으로 하루,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시간이 흘러가버리기도 한다. 그렇게 한 한기가 지나고 나면, 한편으로는 지난 학기 무엇을 했나 반성하기도 하고, 무엇이 남았나 하는 공허감에 휩싸이기도 한다. 성적마저 좋지 않다면 그 공허감은 더욱 커질 것이다. 방학은 학기 중의 생활과는 달리 자기 자신을 위한 소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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