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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을 돌아보며
‘읽히는 신문’을 만드는 것은 모든 대학 신문사의 고민이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정치사회적 변화는 오늘날 대학신문에 새로운 과제, 그리고 변화의 노력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과감한 판형 변경과 획기적인 지면 구성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우리대학의 신문 변화를 간략히 다뤄보고자 한다. 먼저 판형 변경이다. <군산대언론사>은 수십 년 동안 내려오던 대판사이즈 판형(376×595mm)을 손질해 이번 학기부터 절반 크기인 타블로이드판(254×374mm)으로 전향하였다. 타블로이드판은 상대적으로 대판에 비해 크기가 작고 가볍기 때문에 독자들이 더 편안하게 신문을 볼 수 있으며, 기사를 읽을 때도 시야의 분산이 적기 때문에 집중도와 열독률이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세계신문협회’(WAN)에 따르면 2001년 이후 100개가 넘는 유력지가 타블로이드판으로 전향했다고 한다. 우리의 경우에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이를 꾀하는 일간지와 대학신문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다음으로 신문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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