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대학신문사 기자로 산다는 것
군산대학교 대학신문이 창간 34주년을 맞이했다. 여느 때라면 34년 전 대학신문사를 만들고 오랜 기간 동안 대학 신문을 이끌어 온 선배 기자들과 대학 신문이 계속해서 존재할 수 있도록 구독하고 격려해 준 학우들에게 감사하며 창간특집호를 맞이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창간특집호 황룡담 에서는 올해 정기자가 된 34기 후배들에게 감사와 부탁의 말을 전하고 싶다. 학생 기자로 활동한다는 것은 생각만큼 낭만적이지 않으며 쉽지도 않다. 학생 기자들은 신문 한 호를 만들기 위해 신문 발행 2주 전부터 안건 회의를 시작한다. 안건회의를 통해 기자 개개인이 어떤 기사가 작성할지 결정되면 1주일간 취재와 인터뷰를 하고 기사를 작성한다. 기사를 작성하는 동안 계속해서 취재 및 인터뷰를 진행한다. 기자가 기사를 작성한 후에는 수많은 퇴고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런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기사 하나가 완성된다. 신문이 나오는 주 일요일에는 모든 기자가 신문사에 출근해 아침부터 해가 질 때까지 편집을 한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