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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래의 한줄기 독서(학술 가작)
사람들은 대부분 상식적인 수준에서 독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독서의 중요성을 아는 것과 각 개인이 독서를 실천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그래서 우리 사회에 책 읽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그에 따른 다양한 활동은 지속적으로 실천되어야 한다. 따라서 영국, 호주, 일본뿐만 아니라 대한민국도 ‘독서의 해’를 지정하여 이것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손쉽게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독서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미 우리나라는 2006년도에 '독서문화진흥법'을 제정, 공포한 바 있다. 국민들의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정책 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이 법이 제정되면서, 우리는 독서를 개인이나 학교 교육의 차원이 아닌 국가나 사회적 차원에서 의무적으로 추진하여야 할 정책 과제로 바라보게 되었다. 현대 사회는 지식 정보화 사회로 인적 자원이 중요한 국가 자산으로 인정받는 시대다. 이러한 현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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