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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관객입니까, 창조자 입니까
국가적인 마음 아픈 사건으로 학교내 여러 행사가 무마되었다. 그러나 이번 ‘황룡제’는 무사히 개최되어 한 동안 마음을 누르던 슬픔을 잠시 잊고 대학인들의 활력과 젊음의 패기를 보여주는 장을 만들게 했다. 이렇게 축제는 일상에서의 탈출구가 되어 대학인의 젊음을 창의적이고 실험적이며 적극적으로 표현하게 한다. 이는 대학인들의 잠재적인 문화적 욕구와 갈증을 해소해주는 단비가 되어준다. 대학 축제는 대학 안에서 대학인만의 즐거움이 아닌 지역적인 즐거움이 된다. 지역민들도 축제안의 소소한 공연 외 큰 행사에 참여하며 타 지역 사람들을 불러와 지역적 이득을 만들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대학이 소비하는 물류와 타 지역 사람들의 소비는 지역 경제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이는 대학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요즘 여러 대학이 앓는 문제가 이 장점들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학 축제는 대학인의 젊음을 보이는 장이 아닌 유명 연예인들의 공연장이 되어버렸다. 또한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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