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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즐거운 순간의 연속
이지우 기자평소 신문이나 뉴스 같은 미디어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대학에 입학하기 전부터 군산대 언론사에 대해 알아보았다. 언론사 활동이 너무 흥미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입학 후 꼭 언론사에 지원해야겠다는 다짐을 가지고 모집 공고가 올라오기만을 기다렸다. 1차 모집 공고가 올라오자 바로 지원서를 제출하였고, 논술 시험과 면접을 치른 후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린 결과는 합격이었다. 합격 문자를 보고 너무 기분이 좋아 들뜬 채로 가족과 친구들에게 자랑했던 순간도 떠오른다. 대학에 입학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내가 우리 대학의 언론사 기자가 되었다는 사실이 뿌듯했고, 앞으로의 언론사 활동에 대한 설렘과 기대가 가득했다. 언론사 기자 활동을 시작했고, 수습기자로서 처음 기사를 작성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전북 여행지 소개’를 주제로 첫 기사부터 한 면이라는 큰 분량의 기사를 작성하게 되었는데, 부담이 되기보다는 내 기사가 신문의 한 면을 모두 차지할 수 있다는 사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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