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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을 담은 아트토이를 만드는, 아트토이디렉터
최근 피규어나 아트토이에 관심을 갖고 수집하는 마니아층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독특한 토이를 판매하는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처럼 아트토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늘면서 이색 직업으로 아트토이디렉터(Art Toy Director)가 관심 받고 있다. 아트토이는 대량 복제가 가능한 장난감에 예술가들의 독특한 디자인을 실어 상품화하거나 독자적 예술로 작품화시킨 것을 말한다. 이것은 홍콩의 가난한 미술가들이 순수 미술로 생계유지가 어렵게 되자 ‘퀴(QEE)’라는 곰 모양 플라스틱 인형에 자신들의 디자인을 입혀서 팔기 시작한 것에서 유래됐다. 아트토이디렉터는 작가들이 입체적인 플랫폼토이에 그림을 그리도록 기획하고, 콘셉트에 맞게 전시를 기획하거나 브랜드화하는 일을 한다. 이들의 일은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자료를 수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회의를 통해 콘셉트가 정해지면 가상으로 디자인을 입혀보는 등 일러스트나 포토샵 등의 작업을 거쳐 제안서를 작성한다. 제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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