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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사건 증거조작 의혹/의료영리화 논란/민주·새정치 '새정치민주연합'으로 통합
1.간첩 사건 증거조작 의혹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증거를 조작하여 국민적 불신과 혼란을 주고 있는 국가정보원이 계속하여 거짓 해명과 책임 떠넘기기로 일관해 눈살을 찌푸린다. 검찰이 간첩사건 증거 위조에 가담한 국가정보원 협조자 김모 씨를 구속한 데 이어 김 씨에게 문서 입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국정원 김모 과장을 체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김 씨 진술 외에 뚜렷한 물증을 확보하지 못한데다 국정원이 '꼬리 자르기'에 나설 가능성도 높아 검찰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에 새누리당은 "국정원을 감쌀 의도도, 국정원장을 두둔할 생각도 없다"고 선을 그었고 민주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당으로선 대형이슈이지만 정치 쟁점으로 부각하지는 못하고 있다. 우선 민주당은 새 정치연합과의 통합신당 창당이 급선무이다 보니 증거조작 의혹으로 힘을 몰아가지 못하는 것이다. 민주당 의원은 1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신당 창당에 집중한 나머지 국정원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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