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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라는 사명감
‘편집장’이라는 직책을 달고 514호 첫 신문을 발행했다. 처음 낸 신문치고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아쉬움이란 것은 항상 존재하기 마련이다. 특히 이번 호에서 고쳐야 할 점이 있다면 자잘한 문구의 통일성을 지키지 못한 것이었는데 예를 들어 ‘우리 대학’으로 쓰기로 통일 했던 부분들이 어느 기사에선 군산대학교, 혹은 우리대학(띄어 쓰지 않음)으로 표기가 되는 경우였다. 솔직히 남들이 봤을 때는 그것이 그렇게 신경쓸만한 부분인가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한 신문 안에서 똑같은 표현이 제각기 다르게 사용되고 있다면 전체적으로 봤을 때 그닥 깔끔해보이진 않는다. 이번에는 팀장을 맡고 있는 기자들이 이 부분들에 대한 피드백을 해줘서 뒤늦게 수정하느라 미처 고치지 못한 부분들이 있었던 것이지만 다음에는 좀 더 글에 대한 꼼꼼한 검토를 필요로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점들 말고도 한 가지 더 중요한 아쉬운 점이 있다. 그것은 신문 자체에서가 아닌 우리 언론사 기자들에게 있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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