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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나’혼자가 아닌 ‘나’와의 만남
‘현대인들은 또래집단의 눈치를 보고 그들의 행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디어의 내용에 촉각을 세우게 된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대중의 행동과 판단에 의하여 나 자신을 비추어보게 되며 또래집단에서 이탈될 경우 극심한 불안과 함께 고독감을 느끼게 된다’ 미국의 사회학자 데이빗 리즈만의 저서 '고독한 군중'의 일부 내용이다. 위와 같이 많은 현대인들이 고독을 참지 못하고 오로지 또래집단과 같이 있기를 원한다. 또한, 혼자 있거나 홀로 무엇을 할 때는 불안함을 느끼며 남들의 눈치를 심하게 본다. 오늘날의 대학생도 이러한 상황에 놓여있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대학생 ‘페이스북에 접속하고 글을 썼다. 글을 다 쓰고 1분이 지나 다시 페이스북에 접속해보았다. 내 글에는 아무도 댓글을 달지 않았다. ‘시간이 얼마 안됐으니까’ 생각하며 1시간이 지나 다시 접속했지만 아무도 댓글을 달지 않았다. 무언가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하다. 다음날에도 아무도 댓글을 달지 않았다. 뭔가 우울하고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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