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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경계/호모 심비우스/나프탈렌
[https://storage.googleapis.com/cdn.media.bluedot.so/bluedot.kunsan-univ-press/news/photo/201307/1399_737_2123.jpg] 『화려한 경계』 조정현 지음(도모북스, 2012) 문학수첩 작가상 수상작가 조정현의 역사 장편소설인『화려한 경계』는 지고의 아름다움이 화(禍)가 된 여인들, 고국을 위해 명나라 황제의 여자로만 살 수도, 명나라 황제의 후궁이기에 조선여인으로 살 수도 없던 조선의 공녀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 ‘아슬아슬한 경계 위에서 살아가던’ 공녀들의 한을 인수대비의 고모, 명나라 역사에도 이름이 남은 '한계란'을 통해 드러낸다. 그리하여 작가는 환상으로나마 그녀가 겪고 기억했을 공녀들의 삶, 그 고독의 처절한 역사를『화려한 경계』속에 풀어냈다. 이 소설에서 한계란과 공녀들은 묻는다. 봄과 경계에 대하여. [https://storage.googleap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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