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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과 자본의 노예
최근의 사회기관들의 리서치에 따르면 현대인들은 이상적 모습은 돈을 벌어 그것을 사용하는 일이라고 대답했다. 살아가는데 있어서 돈이 없이 살아가는 모습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그러면서 현대인들에게 돈은 곧 유흥거리를 쓸 수 있는 수단이기 전에 생존으로 필요한 것이다. 분명한 것은 과거보다 물질적 풍요가 있음에도 현대인들은 여전히 돈이 필요함을 느낀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현대인들은 돈을 생존의 역할로 보는 것은 옳을까? 사실 그렇지 않다. 더 이상 현대인들은 돈을 생존의 필요성이 아니라 ‘벌어야만’ 하는 것으로 여긴다. 이것은 마치 앞이 보이지 않는 경쟁처럼, 누군가 나보다 더 많은 소비를 한다면, 나는 이보다 더 많은 소비를 하기 위해 더 많은 돈을 얻고자 한다. 도대체 더 많은 소비가 무엇이길래 이들은 이러한 선택을 하게 만든 것일까. 현대인들은 물질적 풍요와 함께 적어도 아사(餓死)하는 일은 사라졌다. 그러면서 이제는 자원을 누가 더 많이 갖고 누가 더 많은 것을 보여주는 시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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