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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가 된 근대, 근대문화도시 조성사업
2011년 9월 30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군산시의 ‘근대문화도시조성사업’에서 가장 선도적인 사업 중 하나이다. 박물관 건립에 대한 논의가 먼저 시작되었기 때문에, 정확하지는 않지만, 박물관의 개관은 그 규모나 상징성에서 근대문화도시조성사업의 성과를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임에는 틀림없다. 박물관과 함께 올해까지 계속되는 1단계 사업에서는 ‘근대문화벨트화사업(이하 벨트화 사업)’과 ‘근대역사경관사업(이하 역사경관 사업)’이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벨트화 사업은 구 군산세관 본관에서 시작하여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에 이르는 내항 일원을 대상으로 한 사업으로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과 구 일본18은행 군산지점을 포함한 몇 개의 근대 건축물을 수리, 복원하여 문화시설로 재활용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또한 역사경관 사업은 군산시 원도심에서 ‘집중화 권역’이라 부르는 2개 블록에 소공원과 근린생활시설, 숙박시설을 조성하고, 이곳에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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