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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 우리도 팀 코리아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이 끝나고 학교로 돌아왔다. 몸은 학교에 있지만 마음은 아직 경기장에 있는지 깊은 여운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적응하기 힘들었다. 그만큼 잊을 수 없는 최고의 경험이었다. 경기가 시작되고 근무도 시작되었다. 자원봉사자 중 대학생이 많은데 개강을 해서인지 노쇼 인원이 많았다. 나도 개강을 했지만 우리나라에서 언제 또 패럴림픽을 할까란 생각에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어 신청했다. 그리고 근무 첫날, 패럴림픽이 올림픽에 비해서 관심이 적기 때문에 혹시 관중석이 다 채워지지 않을까 걱정했다. 하지만 괜한 걱정이었다. 관중석은 가득 찼고 관객들은 올림픽 때처럼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오히려 경기장에 오지 못한 사람들이 경기를 보고 싶은데 중계를 안 해줘서 중계요청을 했다. 우리나라 주요 3사 방송국은 생중계와 녹화 방송을 합해 각사 평균 20시간 정도(SBS 32시간, KBS25시간, MBC 18시간) 편성했다고 한다. 그래서 경기를 보고 싶은 이들은 유튜브에서 해외중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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