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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을 위해 꿈을 갖자
새학기를 시작한 지 벌써 한 달이 다 돼 간다. 이쯤 되면 학기를 시작하며 다짐했던 일들을 떠올려 보게 된다. 하지만 다짐대로 그 일을 실행해 가고 있는 학생들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 많은 학생들의 계획 목록에는 ‘학과공부 집중’, ‘자원봉사 지원’, ‘배낭여행’ 등 다양한 목표들로 빼곡할 것이다. 젊음의 패기로 시작하고자 마음먹었을 수도 있지만 보통 학생들의 경우 ‘단지 다른 사람들이 하니까’, ‘취업을 하기 위해서’ 세운 것이 다반사이다. 그런 활동들을 위해 우리는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2년에 가까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기인 20대를 ‘다른 사람들이 하기 때문에’ 혹은 ‘취업하기 위해서’ 탕진하다시피 한다는 것은 자신들의 인생에서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청춘에 대한 직무유기일 수도 있으리라. 먼 훗날 자신의 젊음을 되돌아보게 될 때 소중하게 반추할 수 있는 아름다운 젊음의 추억 하나를 위해서라도 우리는 꿈을 가져야 한다. 15살 소년 존 고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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