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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해서 거절하라!
우리는 살면서 무언가로부터 부탁받기 마련이다. 남으로부터, 친구로부터, 직장 상사로부터, 때로는 사회로부터 말이다. 그리고 우리는 대부분의 경우가 부탁으로부터 자유로워지지 못하고 구속되고 만다. 또 이러한 경우는 내가 정황을 파악하여 선택하기보다 어쩔 수 없어서 부탁을 들어주는 것이 대다수다. 다른 나라보다 유독 이러한 성향이 한국 사회에서 강한 이유는 체면과 정, 눈치 등의 요소를 대단히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소들은 한국 사회를 굴러가게 하는 원동력이기도 하지만 무언가 변명할 때 입버릇처럼 사용하는 말이기도 하며 동시에 내가 적법행위 안에서 하고 싶은 대로 하지 못하게 만드는 쇠사슬과도 같다. 상부의 체면 때문이라도 어떠한 부탁을 거절할 수 없고 억지로 떠맡게 되는 경우가 있다. 남의 눈치를 피하지 못해 일을 부탁받는 경우도 있다. 때로는 동기, 후배와의 정 때문이라도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경우 또한 있다. 이러한 상황은 상당히 거절하기 힘들다. 거절하는 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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