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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또 다른 이름
[https://storage.googleapis.com/cdn.media.bluedot.so/bluedot.kunsan-univ-press/news/photo/202105/6348_3662_1733.jpg] ▲ 노유진 기자 언론사에 처음 발을 들였던 순간을 떠올려 보았다. 아무것도 모르는 새내기였던 나는 계속되는 비대면 수업으로 학교의 새로운 소식이나 정보를 신속하게 알 수 없었다. 이에 늘 답답함을 느끼고 있었고, 대학 생활 적응이 힘들었었다. 하지만 이대로 지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수업을 듣는 것뿐만이 아닌 자발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곳을 찾아다녔고, 그렇게 찾은 곳이 바로 ‘언론사’였다. 하지만 넘치는 의욕과는 달리 ‘스스로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발걸음을 무겁게 했다. 그렇게 한 학기를 망설이다가 쌀쌀한 바람이 부는 계절이 되어서야 지원서를 보내게 되었다. 지원서를 내는 순간은 잊지 못할 기억이 되었다. 그리고 지원을 망설였던 순간들은 오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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