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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카드 / 플랑카드’와 ‘플래카드 / 현수막’
여러분 여름방학 무사히 잘 보내셨나요? 기록적으로 이어진 열대야와 그 다음에 찾아온 폭우로 참 견디기 힘든 시간들을 우리는 인내해야 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군산은 하룻밤 사이에 400mm의 폭우가 집중적으로 쏟아져 많은 피해를 입었죠? 빨리 복구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방학이 거의 끝나갈 즈음에 페이스북에 들어가 보니 한 학생이 개학이 정말 싫다고 올렸던데 그래도 2학기는 왔고 새로운 학기를 함께 맞이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은 한국어로 듣고, 말하고, 쓰고, 읽으면서 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고 있겠지요? ‘바른 말 고운 말’도 새로 맞은 2학기와 함께 여러분의 아름답고 정확한 언어생활을 위해 시동을 걸어볼까 합니다. 오늘은 우리들이 쓰는 외래어와 한자어 중에 혼동을 일으키거나 잘못 쓰는 것들에 대해서 다루어 보겠습니다. ‘플래카드 / 플랑카드’와 ‘ 플래카드 / 현수막’ “영호야, 너 밖에 프랑카드 걸린 것 봤어?”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 딴 선수들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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