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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동적인 학습과 어설픈 지식에서 벗어나기
최근 대학에서의 산학협력이 강조되면서 ‘현장실습’이나 ‘캡스톤디자인’과 같은 교과목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대학 전체에서 이러한 교과목들이 강조되고 있는 것은 최근의 일이지만, 실상 몇 년 전부터 일부 단과대학에서는 자주 강조되어 오던 교과목이라고 할 수 있다. 세부적인 교과목의 운영 방식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론이 논의되고 그 효율성에 대한 논쟁도 있을 수 있겠으나, 원론적인 측면에서 보면 그러한 교과목의 강조는 그다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닐 수도 있다. 특히, 캡스톤디자인 또는 종합설계라는 교과목은 더더욱 그렇다고 볼 수 있다. 대학교 1학년 과정에서의 교양과 전공에 대한 기초적인 방향 설정, 2-3학년 동안 전공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세부분야에 대한 학습, 그리고 마지막으로 4학년에서는 그간 전공으로 배웠던 내용을 종합하여 대학에서의 학습과 배움을 아우르고, 매듭을 짓는 교과목이라는 의미에서 캡스톤디자인이나 종합설계를 이해한다면, 어렵지 않게 그 교과목의 가치와 의의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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