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선동에 줏대를 잃지 말고 냉철함을 유지하라는 경고
정보화시대의 도래는 기존보다 더욱 많은 자료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신속하게 보급할 수 있게 됐다. 즉, 대중에게 정보를 더욱 용이하게 전달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정보화시대에 대한 낙관론자는 정보화시대가 기존의 계층구조를 파괴하고 민주주의의 실현을 이뤄낼 수 있다고 바라봤다. 하지만 오늘날 사회가 그러한가? 계층구조와 세대 간의 차이에 따른 정보의 차별화가 아직도 이루어지고 있다. 거기에 정보수용자가 줏대 없이 정보를 수용하다 보니 정보의 참됨을 구분하지 못하고 선동에 휘둘리는 것이 오늘날의 실정이다. 이러한 것이 진정한 민주주의인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히 선동에 약하다. 이는 수용자가 정보를 수용하는 것과 관련된 교육을 받지 못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그렇기에 줏대 없이 다른 사람의 말에 휘둘리고 만다. 『전국책(戰國策)』 ‘위지(魏志)’에 방총(龐悤)이 말한 ‘삼인성호(三人成虎)’라는 말이 있다. 그 유래는 다음과 같다. 전국시대 위나라 방총은 태자를 모시고 조나라 인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