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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가 인기투표인가.
오늘 2015학년도 군산대학교를 이끌어 갈 학생회와 총동아리 후보자들의 선거가 진행된다. 입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약 24일 동안의 선거 운동 기간이 막을 내린다. 학우들의 투표가 종료되는 즉시 개표를 시작하여 다음날 당선자 공고가 있을 예정이다. 선거가 종료되면 다수의 유권자들은 이번에는 누가 당선되었을지에 대한 궁금증과 당선자의 공약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 마련이다. 하지만 우리 학우들이 매번 되풀이되는 이벤트성 공약과 인맥동원식 선거 방식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질지 의문이다. 1년에 한번 매 달 11월이 되면 후보자들의 선거 운동 기간이 찾아온다. “안녕하십니까 학우님 저는 이번 ○○○대학 학생회장 후보 ○○○입니다 제 이름 기억해 주십시오”라는 대사가 교내에 시끄럽게 울려 퍼진다. 본디 선거 운동이란 후보자 자신들의 정책 공약을 유권자들에게 적극 어필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하지만 군산대학교 학생회 후보자들의 선거 운동방식은 공약 알리는 어필은 뒤로 한 채 자신의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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