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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소중한‘지금’
시간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금에 대해 이야기하곤 한다. 그것은 바로 소금, 황금, 지금이다. 소금은 음식의 간을 맞추기 위한 것이고 황금은 물질적으로 풍요롭기 위한 것이다. 지금, 현재 흘러가는 이 시간은 소금, 황금과는 달리 돈으로 살 수 없고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 그러나 시간은 누구나 갖고 있으며 자신과 가장 가까이 있는 것이므로 그 가치를 잊고 허비할 때가 있다. 가족도 마찬가지이다. 가족은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존재여서 아주 소중하지만, 때로는 가장 가까운 존재라는 점 때문에 도리어 그 소중함을 잊을 때가 있다. 하지만 이렇게 시간과 같이 소중한 가족과 평소에 어떻게 지내는지 회의심이 든다. 한 학기를 마치고 기다리던 방학을 맞아 필자는 오랜만에 고향집을 다녀왔다. 학기 중에는 과제와 발표 준비 등 학교생활에 집중하느라 집에 거의 가지 못 했다. 또한 부모님께 안부 전화라도 오면 뭐가 그리 귀찮고 성가신지 묻는 말에 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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