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탄소문명을 읽고
[https://storage.googleapis.com/cdn.media.bluedot.so/bluedot.kunsan-univ-press/news/photo/201511/2721_2194_235.png] 남이숙(일어일문학)교수 무기화합물이지만 생체 내에서 탄소와 결합하여 중요한 역할을 하여 조사대상으로 취급) 사회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된 석유와 같은 에너지원에 관한 이야기이다. 어느 파트나 재미있게 읽혔는데 왜 그러나 곰곰 따져보니 화학에 관한 이야기만 다룬 것이 아니라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흥미롭게 읽은 내용은 커피에 관한 이야기이다. 중요한 대목만 간추려 소개하면 이런 식이다. 애당초 커피는 원산지인 에티오피아에서는 약초로서 사용되었다고 한다. 지금과 같이 음료로서 사랑받게 된 것은 15세기이다. 오늘날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음료치고는 상당히 늦은 출현이다. 그 원인은 커피 원두가 구수한 냄새가 아니라 풋내밖에 풍기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볶아야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