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
박물관(관장: 정기문)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2011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역사와 문화 예술을 접목시킨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기획과 2년 동안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을 성공리에 마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에는 총 1천 3백 8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그중 2백 77개 단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단체 중 대학 박물관은 우리 대학 박물관이 전국에서 유일하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즐거운 박물관, Fun Fun Museum!’프로그램은 옥서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들, 초등학교 이외에 교육시설이 없어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박물관은 초등학교 교과서 속 유적과 유물을 주제로 즐거운 박물관 활동과 연계해 교육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자아를 찾아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업은 오는 4월에서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선사시대 사냥유물을 통한 사냥스토리 만들기 △선사시대 토기문양 새기기 △청동기 시대 유적 답사 및 청동기시대 마을 꾸미기 △삼국시대 왕관 만들기 △내 보물 전시하기 △고지도 속 숨겨진 비밀 찾아내기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469-419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