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제34회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8월 22일, 황룡문화관 1층 황룡문화홀에서 2015학년도 제34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은 교무처 학사관리과에서 주관했으며, 학생군사교육단(ROTC)이 협조했다.
행사는 학사관리과장의 사회, 교무처장의 학사보고, 초청내빈의 축사로 진행됐으며, 총동문회장, 한국산업단지전북본부장, 군산상공회의소회장, 군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장, 나의균 총장을 비롯한 교내 주요 보직자,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나의균 총장은 이번 학기 총 514명에게 학위 수여를 했는데, 이번 학위 수여식에선 윤수지 외 260명에게 학사 학위를, 임익초 외 109명에게 석사 학위를, 황숭택 외 6명에게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원호 교무처장은 학사보고를 통해 “군산대학교는 1947년 군산사범학교로 개교한 이래 70여 년 동안 학사 41845명, 석사 4216명, 박사 290명 등 65000여명에 이르는 우수인재를 양성해왔다.”며 “전공 및 기초학습능력 양성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특성화에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산학협력분야에서 매년 뛰어난 성과를 도출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나의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자기가 하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이야말로 가장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으로, 졸업생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과 즐거움을 느끼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나의균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촬영 서종환 수습기자 |
나의균 총장이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촬영 서종환 수습기자 |
한편, 학사 학위 수여자 인문대학 대표 강석진(국어국문·12)은 “마지막으로 학교를 둘러보는 것이 아쉬웠지만 인문대 대표로 졸업장을 받은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교직과정을 이수하고, 교생실습을 다녀온 후에 교사가 되고 싶어 임용고시 또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졸업 후 목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