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지난 8일 전주대학교에서 도내 청년들의 취업 기회 확대와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해 ‘전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개최됐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했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기관, 대학, 유관기관 등 총 2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취업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공하고, 지역 인재들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도내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주요 공공기관들을 비롯해 전북개발공사,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철도공사 등 지역 유관기관과 본부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한 전주대학교와 전북대학교 등 도내 주요 대학들도 함께 자리를 지키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술적 지원과 채용 정보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각 기관은 별도의 상담 부스를 마련해 기관별 채용 규모 및 시기, 인재상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구직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행사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채용 전략 강의를 도입했다. 기업을 소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시험에 대비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일방향적인 사례 발표 중심이었던 기존의 행사 방식과 달리 이번에는 공공기관에 먼저 입사한 취업 선배들과 예비 취업자 간의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한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이 돋보였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취업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실전형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모의면접 컨설팅을 통해 실제 면접장의 분위기를 경험하며 부족한 점을 보완할 기회가 제공되었으며, 전문가의 1:1 채용상담 및 자기소개서 첨삭 서비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면접 이미지 컨설팅 등 시각적 요소에 대한 지도까지 이루어지며 다양한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