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진행된 글로벌 물류인력양성 사업단, 성황리에 마무리

 ‘글로벌 물류인력양성 사업단’은 2015년에는 고현정 교수를, 2016년부터 현재까지는 원승환 교수를 필두로 하여 진행하고 있는 국가 지원 사업이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며 5년을 주기로 내는 공고에서 협약이 체결되어, 우리 대학 외 5개 대학과 함께 시작되었다. 이 사업의 목표는 외국에서도 인정받는 실력의 인재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이를 위해 사업단에서는 인턴십, 국내외 현장견학 지원, 각종 경진대회 추진 등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사업 단장인 원승환 교수는 사업단의 프로그램 중 1차년도부터 진행한 ‘맞춤형 멘토링’과 ‘맞춤형 학습모임’을 강조하였는데, 이는 학우들의 우수한 수상 실적과 발전의 토대가 되어주었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단이 5년간 진행되는 동안 꾸준히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사업 초기에 멘토의 역할을 수행할 학우들을 체계적으로 양성하여 선순환의 고리를 만든 덕이라고 언급했다.

 사업단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한 물류학과 학회장 김승환(물류학·15) 학우는 글로벌 물류인력양성 사업단은 ‘내 모든 것의 시작이자 결과’라고 언급하며 “당시에는 전례도 없고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서 힘든 점이 일부 있었지만, 현재는 스스로 멘토가 되어 후배들에게 조언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의 물류학과는 2009년에 개설되었고 당시엔 학과에 체계적인 운영 방식이 자리 잡지 않아 타학과의 도움을 받을 만큼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지금은 우리 대학의 선순환을 주도하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물류학과의 무궁무진한 발전과 성장을 기원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응원을 보낸다.

▲ 글로벌 물류인력양성 사업단 / 출처 : 우리 대학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