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강의 듣기에 좋은 교내 자습실 및 휴게 장소
▲ 해양과학대학 2호관 'Campus Creative Zone' / 촬영: 변채원 기자 |
교육부에서는 올해부터 대학 대면수업을 원칙으로 내세웠으나, 오미크론 변이가 대유행하는 상황에서 우리 대학은 대면·비대면 병행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대면수업 이후 비대면 수업이 연강인 학우 혹은 비대면 수업 이후 대면 수업이 연강인 학우들은 어디서 실시간 수업을 들을지, 자투리 시간은 어디서 보낼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이번 진단에서는 이와 같은 상황에 처했을 학우들을 위해 우리 대학의 자습실 및 휴식공간들을 알려주고자 한다.
먼저 단과대학별 자습실을 알아보자면, ▲인문대학 1층에 △‘인문대학 스터디 카페’가 있다. 이곳은 인문대학 학우들이나 인문대학에서 교양을 듣는 학우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실시간 수업을 듣기에 알맞은 장소이다. 또한, 콘센트를 꽂을 수 있는 공간이 많아 개별학습이나 과제 등을 하기에도 유용하다. 이 외, ▲사회과학대학 1층에 있는 △‘이노라운지’, ▲해양과학대학 1호관 1층에 있는 △‘Book cafe’, 스터디 공간과 휴식공간이 분리된 ▲해양과학대학 2호관 1층에 있는 △‘Campus Creative Zone’ 등이 있다. 참고로 해양과학대학 1호관에는 ‘Book cafe’ 이외에도 우리 대학 학우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학생휴게실(701122)과 열람실(701116)이 있다. ▲학생생활관 여자기숙사인 동백관에 있는 휴게 장소 △‘혜윰’은 여자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우들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및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어 공부나 과제를 하기에 편리하고, 시험 기간에는 공부하고자 하는 여학우들을 위해 24시간 개방하기도 한다. 자습실이나 휴게실 외에도 우리 대학 황룡도서관 및 중앙도서관에서 개별적으로 공부를 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황룡도서관은 24시 열람실, 스터디룸, 일반열람실 등 다양한 장소가 있어 자습하기에, 중앙도서관은 주로 책을 대여하기에 적합하다.
다음으로 간단하게 끼니를 때울 수 있는 휴게 장소 및 카페를 소개해보겠다. 먼저, ▲대학본부 1층에 있는 △황룡복합문화공간에는 카페 ‘미르’와 공부방 및 열람학습문화공간이 있다. 이곳은 카페 미르에서 음료를 주문한 뒤 이용 가능하며, 과제 및 실시간 강의 시청, 그리고 공부방에서 개별회의를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아카데미홀은 카페와 CU 편의점이 함께 있어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거나 휴식공간으로서 유용하다. 참고로 대학본부와 아카데미홀에 있는 카페에서는 Payco 결제 시 5% 적립 및 Payco 포인트 결제 시 10% 적립할 수 있는 혜택도 있디고 하니 활용해보길 바란다.
자습실 및 휴게 장소 등 우리 대학 교내 시설과 관련하여 정세진(수산생명의학·20) 학우는 “종종 우리 대학 교내 시설을 이용하는데, 휴식하기에도 공부하기에도 알맞은 환경이 여럿 조성되어 있어 편하게 이용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이용 목적에 따라 각각의 교내 시설들을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라며 교내 시설 이용 후 소감을 밝혔다. 새 학기가 시작된 지 벌써 한 달이 지나고, 종강 이후 느슨해졌던 긴장감은 어느덧 사라졌다. 앞으로 다가올 중간고사와 더불어, 우리 학우들이 교내 시설을 이용할 일들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치고 힘들 때, 혹은 공부할 환경이 마땅치 않을 때는 우리 대학 교내 시설을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어디에서 실시간 강의를 들을지, 어디에서 휴식을 취할지 더 이상 고민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