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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죽음, 미세먼지
요즘 봄이 오려고 하는지 부쩍 비가 내린다. 그 덕에 오랜만에 화창한 하늘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세간에서는 그 비를 맞지 말라고 당부한다. 미세먼지가 씻겨 내려온 비라고 하면서 말이다. 여기서 왜 우리는 비조차 맘 놓고 맞을 수 없는 처지가 되어버렸을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미세먼지라는 단어가 최근에 많이 쓰이고 있다. 비단 뉴스뿐만이 아니라 일상생활 용어가 되어버렸다. 우리는 미세먼지가 무엇이며, 왜 나쁜 것이며,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 필요할 것인가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미세먼지의 사전적 정의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입자가 작은 먼지' 이다. 입자가 작은 먼지면 먼지지, 왜 이렇게 몸에 좋지 않느냐고 의문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미세먼지의 문제점 두 가지를 이야기 해보려 한다. 미세먼지의 문제점 첫 번째, 기관지와 호흡기에 침투하여 질환을 유발한다. 혈관까지 침투할 수 있는 초미세먼지는 세포 성장을 방해하고 섬유질 조직의 양을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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