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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보려면 어둠이 필요하다
[https://storage.googleapis.com/cdn.media.bluedot.so/bluedot.kunsan-univ-press/news/photo/201405/1946_1306_3054.jpg] “별을 보려면 어둠이 필요하다.” 필자가 정호승 시인의 책을 읽다 감명 받은 한마디다. 밤하늘을 수놓는 무수히 많은 별들… 우리는 흔히 이러한 별들을 보며 미래를 소원하고, 목표를 다짐한다. 하지만 이러한 별들을 볼 수 있는 것은 어둠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아픔과 시련을 겪지 않을 사람들이 어디 있겠는가. 작게는 학업의 고통, 취업의 실패에서 나아가 이별, 좌절, 가난 등 밤은 여러 가지 이름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우리는 이러한 밤들이 인생에 다가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하지만 피해갈 수 없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밤을 지나지 않고서 별을 맞이했던 사람은 아무도 없다. 또한 그 누구도 별을 지나지 않고서 새벽에 다다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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