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수 교수, '기후변화 대응 유전자' 발견

지난달 16일, 생물학과 최동수 교수가 아열대 벼인 ‘부도(浮滔, deepwater rice)’에서 기후 온난화 대응유전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부도는 우기에 벼 마디가 빨리 자라 물 위로 잎이 올라와서 이삭을 맺는 데 지장을 받지 않는 아열대성 벼로 부도의 유용 유전자를 우리나라 벼에 도입할 경우 지구온난화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신품종 벼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