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총학생회, "약속이행과 학우참여,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아"
1학기가 개강하고 학생들 사이에선 술 없는 축제에 대한 입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대학이나 총학생회 측에서는 마땅한 공지가 없었다. 학생지원과는 6월 8일 각 학과사무실에 술 없는 축제 관련 첫 번째 공문을 전달했고, 학우들은 축제 직전에서야 확실한 진행 계획을 알 수 있었다. 예년과는 달랐던 올해의 황룡제, 그 내막에 대한 궁금증의 해답을 정우민 총학생회장에게 들을 수 있었다. Q. ‘술 없는 축제’의 발단은 어떻게 되는가? A. 1학기 개강 초 쯤 교직원과의 대화에서 “우리 대학의 축제는 술밖에 없는 것 같다. 난장 외의 다른 행사도 같이 진행되는 황룡제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그런데 본부 측에선 이를 ‘술 없는 축제를 원한다’고 오해하였고, 총학생회에 술 없는 축제의 안건을 요청하였다. 그래서 11개의 학과에서 기획안을 제시하였지만 아쉽게도 채택된 아이디어는 없었다. Q. 이번 축제가 예년과 다르게 진행된 점은 무엇인가? A. 먼저 난장의 위치가 변경되었다. 작년까지는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