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열기, 인문계열과 사회계열 연합 체전으로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다.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사회대 운동장 일대에서 인문계열 학생회와 사회계열 학생회가 공동으로 ‘청춘다운 with 인싸체전’ 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체전을 주최·진행되었다. 두 계열이 건물은 인접하지만, 다른 학과와의 교류 및 친목을 할 계기가 적어 체전을 통하여 다양한 학과의 학우들이 교류와 단합, 친목을 하면서 더욱 폭넓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고자 추진된 행사이다.
▲종목은 △축구 △농구 △피구 △발야구 △족구 △럭비공 이어던지기 △계주 △단체줄넘기 △판 뒤집기 총 9종목으로 구성하였으며, 학과별로 팀을 이루어 사전에 정한 대진표 구성을 토대로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체전에 참여하는 인원이 적은 학과면 2개의 학과가 연합으로 팀을 이루어 경기를 진행하였다. 체전의 종합 우승은 사회복지학부가 차지하였으며, 2위는 법행정경찰학부, 3위는 경영학부가 각각 차지하였다.
이외에도 체전 기간 중 닭꼬치, 츄러스 등 다양한 종류의 푸드트럭도 운영되어 체전에 참가하는 학우들은 물론 참여하지 않는 학우들까지도 먹거리를 통해 체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이번 체전을 추진한 위드 인문계열 학생회장 강건(역사학과·18) 학우는 “많은 학우 분들이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해주시고 경기에 뛰지 않는 학우 분들도 다양한 놀이와 먹거리를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행사의 주최자로서 굉장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 진행될 인문계열 행사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다운 사회계열 학생회장 김수민(경영학부·22) 학우 역시 “체전을 진행하며 학과 다수와 함께하다 보니 일정 조율과 같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분의 협조 덕분에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말하며, “마지막으로 저희 사회계열에서 다음 달 초에 예정된 꽃다운 축제와 9월에 진행될 사회계열의 전통 행사인 정다운 글램핑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이번 체전은 5월 축제의 열기를 되살림과 동시에 학업에 지친 학우들을 위해 학교생활에 활력을 다시금 불어넣어 주었다. 또한, 학우들의 열띤 응원과 종목 참여로 승패와 상관없이 학과를 불문하고 하나 되어 더 재미있는 체전이 진행되었다. 앞으로 진행될 사회계열과 인문계열의 다양한 행사는 물론 학교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싶다면 인문계열 학생회 인스타그램(@ksnu_humanities)과 사회계열 학생회 인스타그램(@ksnu_apple)으로 확인하여 학교생활 중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많이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