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 고민된다면? 잡 페스티벌(Job Festival)로 오라!

 

▲셀프마케팅 경연대회 모습 / 촬영 : 박사랑 편집장

지난달 31일, 우리 대학 제2학생회관에서 2019년 잡 페스티벌 ‘와글와글 취업 JOB談’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우리 대학의 취업지원과와 대학일자리센터가 주최하였으며 학우들의 취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정보공유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프로그램은 부스존과 무대존으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다. 먼저, 부스존에서는 ▲국가직지역인재7급 공무원 ▲새만금개발공사 ▲국민연금공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군산대학교 졸업생들을 초청하여 멘토링을 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더불어 ▲타로 취업상담 ▲직업심리검사 및 입사지원서 컨설팅 등의 취업준비에 도움이 될 만한 행사와 ▲도장 만들기와 같은 체험부스도 진행되었다.

 한편, 2층에서는 메이크업 및 이력서 사진을 촬영해줘 예비 졸업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에 참여한 서수경(국어국문학·19) 학우는 “잡 페스티벌 덕에 취업에 대한 정보를 미리 얻을 수 있었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더불어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돼 재미도 갖췄던 행사였던 것 같다.”고 긍정적인 의견을 말했다.

 무대존에서는 ▲새만금개발공사 ▲전북은행 ▲명신그룹 ▲참프레 4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방문해 기업의 채용 방향을 소개해주고 학우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셀프마케팅 경연대회 본선에서는 학우들이 그동안 취업을 위해 쌓아온 노력을 발표하며 자신의 목표를 다잡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 청중평가단과 심사위원의 심사로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최성진(경영학·14) 학우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어 소중한 경험이었던 것 같다. 막상 청중들 앞에 서니 많이 떨렸지만, 그만큼 자신감도 많이 얻었다. 다른 학우 분들도 참여하면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2019년 잡 페스티벌 행사를 총괄한 취업지원과 강애진 선생님은 “많은 학우가 적극 참여해준 덕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바쁜 시간을 내서 멘토로 참가해준 졸업생들과 인사담당자 및 교직원, 재학생 모두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내년에는 더욱 행사를 보완하여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잡 페스티벌은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학우들에게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주고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취업 및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대학에 다니면서 모두 한 번쯤은 ‘취업’에 대한 걱정을 해보았을 것이다. 특히, 졸업이 얼마 남지 않은 4학년은 이력서 작성, 자기소개서 준비 등 취업 준비에 더욱 고민이 많을 것이다.

 그럴 땐 우리 대학 제2학생회관의 2층에 있는 취업지원과 및 대학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기관들은 잡페스티벌 이외에도 학우들의 취업준비를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학우들이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취업준비부터 시작해 더욱 노력하여 앞으로 자신의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