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주목! ‘필수가 된’ 자격증 알아보기
취업을 준비하는 대부분의 대학생은 학점관리와 더불어 대외활동, 자격증 취득 등 스펙을 쌓기 위해 노력한다. 그중 자격증 취득은 많은 학우가 쉽게 접하는 스펙 중 하나이다. 오랫동안 준비해야 하는 자격증도 있지만, 단기간에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도 있어 많은 학우가 방학 동안 자격증 취득에 전념하기도 한다. 이번 기획에서는 많은 대학생이 준비하고 취득하는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어학 자격증 중 가장 기본이 되는 △토익(TOEIC)이다. 우리 대학에는 학우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외국어 능력 우수 장학금제도가 있다. 영어영문학 전공자의 경우, 토익 830점 이상을 받아야 하고, 이외 전공 학우는 800점 이상을 받아야 장학금 8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우리 대학 국제교류교육원에서는 방학 때마다 토익사관학교를 진행한다. 이는 소수정예 토익집중관리형 수업으로 직접 학습상담을 통해 관리하는 토익 멘토링 프로그램이며, 기초를 다지고 단기간 집중 훈련을 통해 토익점수를 확실하게 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정기적으로 토익시험에 응시하면서 꾸준히 토익을 준비한 권예찬(영어영문학·20) 학우는 “토익은 꾸준함이 필요한 시험이다. 하루에 한 번씩 듣기 문제를 풀려고 노력했고, 정말 꾸준하게 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는 시험인 것 같다.”라며 꾸준하게 공부하는 것을 강조했다.
다음으로는 △컴퓨터 활용능력시험이다. 이는 문서작성 능력 및 정보처리능력을 판단하는 자격증이다. 이는 난이도에 따라 1급과 2급, 시험 내용에 따라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나뉜다. 이는 국가공인자격증인 만큼 대부분 공기업과 사기업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되는데, 1급 5%, 2급 3%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근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을 취득한 김한희(철학·18) 학우는 “취업을 할 때 필수 자격 조건이 되어버린 자격증이라고 생각한다. 최근에는 관련 자료들을 접하기 쉬워진 만큼 많은 문제 풀이가 가능해졌고, 이를 통해 큰 어려움 없이 취득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는, 컴퓨터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사람을 양성하기 위한 궁극적인 목적을 지닌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이다. 이는 이를 통해 지방 공무원 시험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며, 컴퓨터를 사용하는 다양한 기관에서 종사할 수 있어 취업의 폭이 넓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취득한 조선흠(컴퓨터정보공학·18) 학우는 “전공자라서 조금 쉽게 접했지만, 공부하면서 비전공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와 더불어 ‘정실’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이 시험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자격증 준비에 대한 팁을 전했다.
지금까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필수가 되어버린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았다. 위의 자격증들과 달리 전공과 취업하고자 하는 분야에 따라 요구되는 자격증은 각기 다를 것이다. 무엇보다 자신에게 필요한 자격증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우리 대학 도서관 홈페이지의 ‘E-러닝’을 통해 공무원, NCS 등 다양한 분야를 무료로 공부할 수 있으니 잘 활용하길 바란다. 이를 통해 우리 대학과 함께 나날이 발전해나갈 학우들의 앞날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