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본부 이전사업 45억원 예산 확보
지난 3일 통과된 2017년 정부예산 최종 확정 결과 “황룡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으로 당초 정부예산인 10억원보다 35억원이 증액된 45억4천7백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대학본부 리모델링사업을 위한 설계비 2억2천9백만원의 국비시설비도 신규로 확보했다.
금번 추가 예산 확보로 군산대학교는 대학본부 이전사업과 대학본부의 도서관 리모델링사업을 안정적으로 병행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군산대는 지난해부터 노후화된 황룡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이곳으로 대학본부를 이전하고, 현재의 대학본부를 지역민의 접근이 더욱 용이한 새로운 도서관으로 마련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사업이 완료되면 공간부족으로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는 대학본부 소속 부서가 집중화돼 업무의 효율성이 증대되고, 도서관도 다양한 열람실과 개인학습실, 그룹학습실, 북카페 등 현대적이고 시대에 맞는 열람공간이 제공되는 등 교내 시설환경 개선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국비확보 성과는 지난 1년간 군산대가 예산확보에 총력 대처한 데 따른 것으로, 2017년 국비시설예산 증액 및 신규사업예산 확보를 위한 나의균 총장의 적극적인 확보 노력 및 리더십의 결과이다.
나의균 총장은 “노후화된 황룡도서관과 대학본부의 위치변경 및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학생들에게 더욱 질 좋은 학습환경과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