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종강, 경험과 능력 모두 잡을 수 있는 알찬 겨울 방학 보내기

▲ 겨울 황룡도서관 전경 / 출처 : 국립군산대학교 홈페이지

얼마 남지 않은 2024년, 종강도 어느덧 한 달 정도를 앞두고 있다.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에겐 대학생이 된 이후 첫 겨울 방학이고 재학생들에게는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두 달 정도의 겨울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과 활동들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겨울에만 할 수 있는 스포츠로 건강한 취미 찾기

신입생들에게 겨울 방학은 첫 대학교에 입학해 느꼈을 학업의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기회이다. 특히 추운 겨울에는 집에서 따뜻하게 쉬는 것도 좋지만, 야외로 나가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것도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추천해 줄 스포츠는 겨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스포츠인 △스키와 △스노보드이다. △스키는 양발에 스키판을 착용하고, 설원을 활주하는 스포츠로, 상대적으로 초보자에게 추천한다. 내리막길을 내려가며 속도를 조절하고 균형을 유지하는 과정은 단순한 즐거움뿐만 아니라 집중력을 높여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스노보드는 하나의 넓은 보드를 이용해 양발을 고정해서 몸의 반동을 이용해 움직이는 스포츠이다. 스노보드는 하체뿐만 아니라 상체와 몸의 핵심 근육을 이용해 종합적으로 활용해야 하므로 몸의 유연성과 체력을 길러준다. 이 두 스포츠를 통해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마음의 평화를 되찾아 보자.

자기 계발을 위한 유용한 자격증 추천

재학생들에게 겨울 방학이란 학기 중보단 시간이 많이 남아 제대로 하지 못했던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중요한 어학 자격증으로는 토익이 있는데, 우리 대학 국제교류원에서 ‘2024년 국립대학육성사업 몰입 토익캠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3일까지이고, 진행 기간은 다음 달 30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 대학 국제교류원 홈페이지에 나와 있으니 단기간 토익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참여해 보도록 하자.

취업을 준비하는 고학년 학생에게는 어학 자격증도 중요하지만,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IT 관련 자격증이 떠오르고 있다. ▲IT 관련 자격증에는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과 △SQL 개발자 자격증이 있다.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은 IT 분야의 기초적인 전문 지식을 평가하는 국가 기술 자격증으로 데이터 처리, 소프트웨어 개발, 정보 시스템 관리와 같은 업무에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을 검증하는 시험이다. △SQL 개발자 자격증은 한국 데이터 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시험으로 데이터베이스 관리와 개발에 필요한 SQL 기술을 인증하는 자격증이다. 이 자격증들을 취득하면 데이터베이스 관리 및 최적화 작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술 역량을 갖출 수 있어 엔지니어와 데이터 중심 직무에서 중요한 자격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두 가지의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시에는 취업에 있어서 좋은 시너지를 낸다. IT 비전공자도 비교적 쉽게 도전할 수 있고 공공기관과 IT 관련 직무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실용적인 자격증들이므로 방학 동안 도전해보기에 좋다.

겨울 방학은 자신을 성장 시키고 새로운 경험을 쌓을 중요한 기회이다.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다가올 한 해를 자신이 바꿔 나갈 수 있다. 취미를 찾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자기 계발에 집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익하고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