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박물관 앞 마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하여 ‘여름이 오는 길, 단오’라는 주제로 부채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단오날 부채를 선물하는 전통을 널리 알리고자 참가자 제한 없이 진행됐으며 준비된 부채 500개가 진행 1시간 30분 만에 소진되었다.
이에 행사 담당자 조인진 학예연구사는 “첫 행사이고 걱정이 많았지만 학생들의 큰 관심과 부채를 만들고 난 후 학생들이 그것을 부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했고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