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기'소속 이민우 후보, 35.7% 득표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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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2015학년도를 이끌어갈 새로운 학생자치기구장을 뽑는 선거가 교내 7개 투표소에서 실시됐다. 이날 아침 9시부터 시작된 학생자치기구장선거는 저녁 7시 10분에 마감되었으며 개표는 제1학생회관 2층 소강당에서 실시됐다. 개표는 선관위가 맡았으며 신문사와 방송국 외 각 소속 대표들이 참관인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번 선거는 개표과정 동안 누구도 선거결과를 예상 할 수 없었다. 오차 범위 내 접전으로 당락을 결정짓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선거 최종결과는 새벽 3시 무렵에서야 공과대학 개표가 완료됨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었다.
‘더하기’소속의 총학생회장 후보 이민우․김민제 팀은 4519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612명의 표를 얻어 35.7%로 총학생회장이 됐다. 총여학생회장은 ‘더하기’소속의 송유정․이두리 팀이 778표를 얻어 41.3%로 당선됐고 총동아리 연합회장은 무소속의 정다인․이슬기 팀이 55명의 동의를 얻어 67.1%로 당선됐다.
총(부)여학생회장은 여학생만 투표 가능하며 이번 투표자 수는 1881명으로 전체유권자 중 68.78%가 투표에 참여했다. 또한 총동아리 연합(부)회장 투표는 동아리회장과 부회장만 할 수 있으며 이번 선거에는 전체유권자 중 71.9%인 82명이 참여했다.
단과대학별 당선자는 다음과 같다.
▲인문대학‘청춘’소속 문지용(철학과․2) ▲사회과학대학‘더하기’소속 김현빈(회계학과․2) ▲자연과학대학 ‘더하기’소속 나재영(물리학과․3) ▲예술대학 ‘더하기’소속 김동섭(산업디자인학과․3) ▲공과대학 ‘청춘’소속 김성진(기계자동차학부․3) ▲해양과학대학 ‘마당쇠’소속 민현기(해양공학과․3)
당선자들은 오는 2015년 3월부터 2016년 2월동안 자신들의 공약을 수행하며 학생생활의 편의와 학생권익 증진 등의 맡은 바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 학생자치기구장 선거는 작년의 평균 투표율 60%의 여세를 받아 평균 투표율 약 63.3%를 기록하였다.
총학·총여·총동 당선소감
총학생회 회장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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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여학생회 회장 송유정
총동아리 연합회 회장 정다인
염정은 기자
lemonics@kunsa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