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뇌과학과 인공지능을 융합하다! 인공지능융합전공 ‘ACT’ 팀

▲ 소프트웨어학부 인공지능융합전공 'ACT'팀

지난 1월 14일부터 21일까지 독일에서 8일여 간의 일정을 보내며 진로탐색학점제에 참여한 인공지능융합전공 ‘ACT’ 팀은 이지원, 김희진, 황혜원, 이우현 학우로 구성되어 ‘인공지능과 뇌과학의 융합’이라는 과제명으로 뇌의 통증 메커니즘을 밝히기 위한 뇌 영상 분석 인공지능 기술 교류를 수행했다. 인공지능융합 전공 학우들은 △아헨공과대학교 대학병원 △율리히 연구소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대학교를 방문했다.

독일 현지에서 ‘ACT’팀은 △아헨공과대학교 대학병원에서는 연구실 및 시설의 견학을 통해 MRI 기계가 작동하는 동작 원리와 용도, 안전성 및 종류, 절차 및 진행 시간과 주의사항 등에 관한 설명을 들었으며, 일부 학우들은 MRI 연구 실험자로 참가해 3 Tesla(자기장의 강도)의 수준에서 실험을 진행했다. 이어 △율리히 연구소에서는 INM4 실험실 견학, MRI 촬영 과정 관찰 및 학습, 담당 연구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마스트리흐트 대학교에서는 캠퍼스 투어를 통해 본 대학교에 대한 정보를 얻어가며, “한국과 달리 캠퍼스 내 상가 및 가정집이 함께 자리 잡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 독특한 경험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인공지능융합전공‘ACT’팀의 이지원 학우(소프트웨어학 인공지능융합전공‧20)는 “학교와 연구소를 방문하여 장비와 진행 중인 연구들에 대한 설명으로 전공이 어떤 분야와 융합되어서 사용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귀한 경험이었다.”며“활동을 통해 전공 공부를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인 이우현 학우(소프트웨어학 인공지능융합전공‧21)는“G-SEED 진로탐색학점제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다양한 문화들을 습득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이러한 기회를 평소에 접하기 쉽지 않은데, 이번 경험을 통해서 얻은 것이 매우 많은 것 같아 다른 학우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고 전하며 활동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