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시민과 함께하는 ‘황룡제’, 성황리에 마쳐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총 3일간 28대 올레 총학생회(회장: 허성진, 영어영문·4)에서 주최하는 ‘2012년 황룡제’가 열렸다. 이번 ‘황룡제’는 군산 시민과 함께하는 건전하고 내실 있는 대학 문화를 정착시키고 우리 대학의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마련되었다. 개막식에서 허성진 총학생회장은 “황룡제를 지역 사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의 축제로 확장하기 위해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었다”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1일째(9월 25일) △개막식 및 축사 △동아리 공연 △의류학과 패션쇼 △댄스팀 공연 △초대가수 공연 등 ▲2일째(9월 26일) △동아리 공연 △직장인 밴드 동연 △황룡 가요제 △주먹이 운다 △초대가수 공연 등 ▲3일째(9월 27일) △단과대학 학생회장 게임 △총학생회장을 이겨라 △황룡라디오 △미스황룡 선발대회 △폭죽 및 폐회식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축제는 본행사와 연계하여 ▲학생처(학생지원과, 보건진료소) △국가안보콘서트 △북한인권 사진전시회 △건강부스 운영 ▲예술대학(미술학과, 세라믹디자인학과) △학교 발전기금 조성전 △도자전시·판매 및 체험 ▲사회과학대학(행정학과) 모의 국무회의 ▲자연과학대학(의류학과) 졸업작품 패션쇼 ▲공과대학(기계자동차공학부, 전축공학과) ▲취업지원본부 Job Festival ▲박물관 박물관 기획전시Zone 등 군산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었다.

더불어 축제 기간 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달 24일 학생생활지도위원회(위원장: 이연식)를 구성했다. 학생생활지도위원회는 행사장 주변 순찰 강화, 특별근무조 편성, 야간 행사장 질서유지 등 사고를 방지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번 축제 또한 사고 없이 무사히 막을 내렸다.

배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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