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수입식품검사소 두드림센터로 이전

식품의약품안전처광주지방청 소속 군산수입식품검사소가 대학교 내 두드림센터로 11일 이전했다.
군산수입식품검사소는 연간 약 4,000건의 수입신고를 처리하고 있으며, 주요 수입 품목은 배추김치, 치즈, 활미꾸라지 등으로, 이번 이전을 통해 사무소와 수입보세창고와의 이동거리가 단축돼 수입식품 민원의 신속처리와 민원서비스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옥근 군산수입식품검사소장은 “매년 증가하는 수입식품 물량에 대해 전문적인 검사로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신속한 통관을 통해 식품 산업 발전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채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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