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소개-아동가족학과

이혼이나, 노인 문제, 자녀 양육 문제 등의 어려움을 갖고 있는 가족들이 생겨나면서 가족생활교육 및 상담관련 전문인에 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또한 직장 여성이 늘어남에 따라 유치원, 보육시설 및 이를 담당할 교사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발맞춰 아동·가족 복지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해 가정생활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현대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을 육성하는 학과가 바로 ‘아동가족학과’이다.
우리 대학의 아동가족학과는 건강한 가정과 아동의 상호적 관계에 관한 이론적인 학습을 바탕으로 상담사, 교사로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교육의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보육실습이나 관찰실습 등의 현장경험을 제공해 영유아 교육 및 보육?상담?가족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취득 가능한 자격증에는 보육교사 2급 자격증과 건강가정사 자격증 등이 있으며, 졸업 후에는 아동관련 직업과 가족관련 직업에 종사 할 수 있다. 아동관련 분야에는 보육교사나 아동문제 상담 및 치료, 아동복지 지도원 등이 있으며, 가족관련 분야에는 건강가정사, 가족관련 연구원 등이 있다.

지역사회에 연계한 사업과 다양한 행사를 통한 적극적인 인재 양성

interview 임춘희(아동가족학과장)

   
 
Q. 아동가족학과만의 자랑거리나 장점은 무엇인가?
A.
우리대학의 아동가족학과는 학교 내 2년 연속 학과 평과 1위를 했을 뿐만 아니라, 3년 연속 취업률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 학과에서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와 실기위주의 교육과정을 통해 보육교사와 가족 관련 기관에 훌륭한 인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법무부가 주관하는 이민자를 위한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과 학생들이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하고 있는 등 전공과 관련해 지역사회와 다양한 방식으로 연계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아동가족학과만의 특별한 행사가 있는가? 있다면 무엇인가?
A
. 대표적인 학과 행사로는 ‘황룡아동제와’ ‘교재교구전’이 있습니다. 2000년 5월 제1회 황룡아동제를 시작으로 올해 12회까지 매년 5월에 ‘황룡아동제’를 열고 있습니다. 이는 아동가족학과 학생들이 군산 내 어린이집 아이들을 초청하여 무용과 뮤지컬 등의 공연을 보여주는 축제로써 매년 인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YTN뉴스에서 취재가 나올 정도로 성황리에 아동제를 마쳤습니다. 또한 11월에는 ‘자연과학인의 날’ 행사가 있는데, 이때에는 ‘교재교구전’을 열어 군산의 어린이집 교사와 어린이를 초청해 교재를 전시하고 직접 만든 교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 아동가족학과만의 앞으로의 계획은?
A.
군산 지역에서 모범적인 모델이 될 수 있는 직장보육기관을 운영해 군산지역 보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또한 다문화관련 사업도 지속적으로 계속해나가 다문화 가족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이바지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