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소개 - 공과대학 '토목공학과'
풍요로운 자연을 바탕으로 한 인류사회 생활의 기반을 탐구하는 토목공학
토목공학이란 사회기반 시설물들의 연구, 계획,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기술과 그 이론을 다루는 학문이다.
이러한 학문을 배우고 연구하는 토목공학과에서는 해안 및 항만, 공항, 고속철도, 상하수도시설 등의 각종 사회 간접 자본시설에 관련된 구조물의 계획, 설계 및 시공을 담당하는 전문 기술자를 양성하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또한, 토목공학에 관한 지식뿐만 아니라, 자연과학과 인문과학에 대한 지식과 교양을 겸비하여 자연의 위대한 힘을 우리 인류에게 유용하고 편리한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교과목으로는 △재료 및 구조역학 △토질 및 기초공학 △측량학 △콘크리트 공학 등이 있으며 이밖에도, 구조·토질·지반·상하수도·측량·시공·GIS 등을 폭넓게 습득시켜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토목공학과 전공자들은 토목기사,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기사, 건설재료시험기사, 건설안전기사, 산업안전기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졸업 후에는 관공서, 정부투자기관, 연구소, 학계, 토목설계회사, 건설회사 등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interview - 김경수(토목공학·학과장)
우리 땅을 무대로 무에서 유를 창조
Q.우리 대학 토목공학과만의 특별한 교육방식이 있다면?
A.우리 대학 토목공학과는 기초·전문 지식, 설계능력 및 현장적응능력, 엔지니어로서의 책임감 배양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더해 보다 효과적인 설계능력 배양을 위해 설계교육의 비율을 높인 교육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2005년부터는 공학인증제를 실시해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공학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두뇌한국21사업(BK21)의 전국단위 토목공학분야에 선정되어 지반환경통합관리 핵심인력 양성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Q.토목공학과만의 매력을 말하자면?
A.토목공학은 한마디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학문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국토를 멋스럽고 편리하게 디자인한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주위의 모든 것에 토목공학의 손길이 거치지 않은 것이 없다고 해 “Civil Engineering (시민을 위한 공학)”이라고 불립니다.
Q.우리 대학 토목공학과의 자랑거리는?
A.학생회장과 같은 리더십을 갖춘 학생들이 많이 배출되었습니다. 또한, 토목공학과 졸업생은 그 진로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무궁무진합니다.
Q.학생들에게 바라는 사항이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실력을 겸비하는 것이 학생의 본분으로서 중요한 것은 물론이지만 우선적으로 중요한 것은 바른 인성의 함양입니다. 학교 밖 현장에는 험한 일과 세밀한 일이 함께 존재하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배려와 희생을 바탕으로 한 협동심입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일에 책임감을 가져 인간미 넘치는 멋진 학생들이 되기를 바랍니다.